광풍실타프 (2) 첫피칭 후기, 그리고 다음 피칭을 위한 준비(Feat. 아직도 안 사셨어요?)


광풍실타프 (2) 첫피칭 후기, 그리고 다음 피칭을 위한 준비(Feat. 아직도 안 사셨어요?)



광풍실타프 어떤가요?

구매 후, 첫 사용기에 대해 빠르게 후기를 포스팅 하려고 했지만, 만성 게으름으로 인해 많이 늦어졌습니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풍실타프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문의하는 글들이 캠핑관련 카페 등에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실제로 사용 후기들도 올라오기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방수 성능에 대한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방수성능이 괜찮나요? 심실링에서 비가 세진 않나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조금 부족하긴하지만…

제가 사용해본 건 2번의 우중캠핑뿐이긴 하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였습니다.

첫 피칭

지난 글에서 개봉기에 대해 작성을 했는데, 구매 결정을 하게 된 이유를 작성하다 너무 길어져서 지쳐버렸네요. 실제 사용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피칭 후, 생각없이 우중캠을 즐기느라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가지고 있는 사진 하나하나 살펴보며 첫 피칭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첫 피칭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양은 힐레베르그의 20XP와 동일하구요. 폴대는 캠토리(CAMTORY)의  풀슬라이드 사이드폴 210#1을 사용하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 폴대에 대해서도 한번 사용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첫 피칭에다 일반적인 렉타, 헥사 형태의 메인폴에 2개의 스트링으로 구축하는 형태가 아니다 보니, 설치시 조금 어려움이 있긴 하였습니다. 물런 2번째 피칭땐 조금 더 알아보고 고민하여 설치하여 시간이 단축되긴 하였지만, 혼자서 치려면 일반적인 방식으론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트링도 총 16개로 모두 설치하는데 시간도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설치하고 나니, 이쁩니다.

🔻 외부형태만 생각하다보니, 내부에서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더라구요… 다음에 설치하면 내부 모습이 잘 나타난 사진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글로 표현하자면 외부곡선이 내부에서도 이쁘게 나타나, 한옥의 처마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 다만 아쉬웠던건 가이라인에 달린 라인락 스토퍼로 텐션 조절을 해야하는데, 폴의 높이에 따라 높이 쳐다보고 팔을 올려 조절해야 했기에, 불편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피 기본 스트링의 길이가 좀 길다 보니, 팩을 멀리 박을 수 없을 땐 돌돌 말아 다시 정리해야하는 불편함도 존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리하더라도 주렁주렁… 보기도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타프 위로 떨어지는 비소리가 ASMR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타프안으로 비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첫사용이라 그런지 이땐 심실링사이로 비가 새거나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두번째 피칭땐 심실링 문제를 인지하고 살펴봤는데도 괜찮았습니다.)

재정비

다만 첫 피칭 후, 아쉬웠던 점들이 몇가지 있었지만, 가장 크게 느낀점 중 하나는 스트링을 재정비 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 찾아보고, 힐레베르그 20XP 를 사용하시는 도토리님의 영상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재정비를 하였습니다.

기본 락인락 스토퍼 대신, 삼각 스토퍼를 사용하고…

스트링은 따로 분리하여 들고다니자.

삼각 스토퍼 & 강철비너

삼각스토퍼 : 실타프 얇은 스트링용 삼각 스토퍼를 구매했습니다. 온라인에서 10개 묶음으로 1,100원~1,300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하려고 오프라인 매장 여러곳을 다녀봤는데, 파는 곳이 없더라구요. 하물며, 백패킹 전문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강철비너 : 강철비너는 삼각스토퍼를 구매한 사이트에서 함께 판매하고 있었기에 같이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가격도 비슷하고 품질도 비슷할 꺼라는 생각에…)

삼각스토퍼, 강철비너 각 16개씩 필요하지만, 여유분으로 30개씩 구매하였습니다.

🔻 스트링은 모두 타프로 부터 분리한 다음, 아래 사진과 처럼 각각 “스트링+스토퍼+강철비너”를 세트로 구성하여 총 16개를 세팅하였습니다.

🔻 강철비너가 큰 듯하였지만, 다행히도 오링에 연결된 락인락 스토퍼 사이의 스트랩 사이로 비너가 들어갔습니다. 비너를 아래 사진처럼 결합하여 사용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여담으로… 나중에 두번째 피칭때 느낀점을 살짝 말씀드리자면, 타프에는 총 4개의 폴대만 사용했기에, 나머지 12개의 비너들은 오링에 걸어서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불편하게 스트랩 사이로 연결하다 불편한걸 느낀건 안비밀)

준비완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다음 두번째 피칭을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글을 작성 하는 시점에선 두번째 피칭도 끝났지만, 두번째 피칭과 관련된 글은 다음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석
  1. 160cm~210cm 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드폴대[본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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