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팜레스트 구매시 고려한 사항 (feat. 제닉스 뱀부 팜레스트(Xpam) 구매기)


키보드 팜레스트 구매시 고려한 사항 (feat. 제닉스 뱀부 팜레스트(Xpam) 구매기)



팜레스트가 필요해

팜레스트는 키보드 아래쪽에 높이가 비슷한 손목받침대를 말하는데, 키보드를 사용할때 손목을 편하게 받쳐줌으로써 흔히 말하는 터널 증후군#1을 완화 또는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제가 게임용으로 레이저 오나타 크로마(Razer Ornata Chroma)를 구매했었는데, 이 키보드가 팜레스트를 기본 제공했습니다. 이때 처음 팜레스트를 사용해봤었는데, 너무나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다양한 키보드를 구매했는데, 끝판왕들 키보드의 경우, 높이가 높은 경향들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문서작업을 하게 되면서 손목에 통증을 느끼게 되었고, 레이저 오나타 크로마를 사용하던때를 떠올라 팜레스트를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은 다음에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해피해킹 모델을 기준으로 어떤 것들이 적정한지 찾아보았습니다. 찾다보니, 팜레스트 쪽에도 끝판왕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아래 사진 같은 것들입니다. 팜레스트가 하나의 작품#2같습니다.

팜레스트 작품

하지만, 저런 작품(?)들은 너무나 고가였고, 제 하찮은 손바닥 아래에 두기엔 과분해 보였습니다. 총알에 여유가 있다면, 하나쯤 구매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전 싼것들(?) 중에서 괜찮은 것을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 잘 모르면서 너무 좋은 것을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일단 싼게 비지떡! 싼제품을 써보다가 더 좋은게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때, 하이엔드 쪽으로 알아보는게 저의 구매 성격이기도 하구요. 특히 기계나 운동장비 같은 경우엔 더더욱 그렇습니다. 열심히 하지도 않을꺼 갑자기 꽂혔다가 후회한 적이 너무나도 많거든요.

팜레스트도 마찮가지 였습니다. 이쁜 수제 원목들도 많았으나, 원하는 크기, 디자인, 재질을 선택하다 보니 4만원은 훌쩍 넘기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딱 필요한 조건을 먼저 살펴보고, 적정한 제품을 선택하자 였습니다.

최소 조건

팜레스트 구매 후기들을 보니, 하나같이 같은 얘기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팜레스트 크기였습니다.

사용하는 키보드 보다 큰 사이즈로 구매하세요.

그 이유인 즉슨, 사용하는 키보드와 동일한 사이즈로 구매하게 되면, 미관상 딱 들어 맞아 보기엔 좋지만, 키보드 외각(ex. ESC, Backspace)쪽 키를 사용하려 손을 옮길때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고민을 가장 많이 한것 같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는데…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은, ‘큰 사이즈를 구매하자’ 였습니다. 본디 목적이 미관상 예쁜 팜레스트를 찾았다면, 훨씬 고가의 수제 팜레스트를 찾아 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목이 아파서 구매하는 것이 었기 때문에 본디 목적에 맞는 팜레스트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해피해킹 사이즈 보다 한 사이즈 큰 텐키리스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풀배열을 사서 리얼포스 텐키리스 키보드를 사용할때도 써볼까 했지만, 현재 사무실 책상의 크기를 고려했을땐, 텐키리스 사이즈가 딱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고(?) 생각이 들어 구매하였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바로 ‘제닉스의 뱀부 팜레스트’ 입니다.

제닉스 뱀부 팜레스(Xpam)

‘네이버 팜레스트 구매 리뷰 많은순’으로 정렬하여 마음에 드는 것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가격대도 약 9천원정도 였으며, 리뷰 점수도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낮은 점수를 준 리뷰들을 보니, 문제점들은 흠집부터, 깨짐, 색상 차이 등 제품의 퀄리티에 대한 불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다들…

싸니까, 그냥 쓰겠다

라는 평이 대부분이 었습니다. 이런 글은 점수가 좋은 리뷰에서도 몇몇 보였습니다. 즉, 뽑기가 중요하는 말이었습니다. 전 제 운을 믿어보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물건이 도착하여 두근 대는 마음으로 제품을 뜯어 봤습니다. 다행히도 눈에 띄지 않을 만큼의 아주 작은 흠집이 하나 보였습니다. 제품의 품질은 기대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표면 느낌이나, 모서리쪽 마감 등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다만, 전 색상이 좀 더 진한길 바랬는데, 조금은 밝은 생상이 왔네요.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이런 부분까지 예상하고 구매했으니, 괜찮습니다. 라고 스스로를 세뇌시켰습니다.

사진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3


#주석
  1. 수근관 증후군[본문으로 ↩]
  2. https://www.ebuy7.com/item/solid-wood-resin-construction-abyss-sky-mechanical-keyboard-support-palm-support-hand-support-engineering-men-and-women-gifts-549044627334[본문으로 ↩]
  3. 이런거를 다들 하나씩 쓰는 것 같아, 저도…한번 따라 해보았습니다.[본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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